[시사상식/ 경영] 넛지 효과

오늘은 넛지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넛지 효과란

어떤 일을 강요하지 않고 유연하게 개입함으로써

선택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넛지(nudge)의 사전적 의미는

'팔꿈치로 쓸쩍 찌르다'입니다.

팔을 잡아끄는 것처럼

강제와 지시에 의한 억압보다는

팔꿈치로 툭 치는 것과 같은

부드러운 개입으로 특정한 행동을

유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넛지효과는

2009년 출간된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의 '넛지'에

소개된 용어로

어떤 일을 강요하기 보다는

스스로 하도록 부추기는 방법입니다.

 

일례로, 폭스바겐사가

한 지하철 역 출구에 있는

계단의 디자인을 피아노 모양으로 설계하고

그곳에 사람들이 발을 디딜 때 마다

소리가 나게 했습니다.

 

이로 인해 계단 옆 에스컬레이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현저히 줄어들고

계단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66%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마케팅에서도 넛지 효과가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능에 대한 설명 보다는

감성, 스토리 위주의 광고도

일종의 넛지 효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