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 경제] 베일인(Bail-In)이란?

이번 포스팅은 베일인(Bail In)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베일인(Bail In)이란

채무상환 능력이 부족한 채무자를

돕기 위한 방법으로

채권자가 자발적으로

채무자의 손실을 분담하거나

직접 자본 참여자가 되는

구제방식을 의미합니다.

 

베일인은 지급불능 상태에 빠진

은행 채권자들이 보유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거나 채권의 일부를 생각해

파산을 막는 것을 뜻합니다,

 

베일인은 통상 채무조정을 통해

상환기간의 연장과 이자율 조정,

액면금액 감액 등을 조율하거나

출자 전환을 통해

채권자의 지분을 주주 지분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이는 채무자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핸

발생하는 손실을

주주뿐 아니라

채권자도 책임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부도를

사전에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향후 채무자의 상황이

좋아질 경우,

배당 등의 형태로 이익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파산을 막기 위한

일반적인 구제금융 방식인

베일 아웃(bail out)과는

채권자가 채무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베일인은 추가 자금 지원이

없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